옥천 이원중학교(교장 이종호)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열렸던 제40회 한국중고양궁연맹회장기 전국 중고 양궁대회에 참가해 개인전 및 단체전을 우승하여 전국 최강팀의 면모를 다시 한번 과시했다.
강상훈 선수는 개인전 금메달, 50m 금메달, 단체전 금메달, 30m, 60m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해 3관왕을 차지했고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열린 제3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중고 양궁대회에도 이원중 양궁 대표선수 3명이 출전해 강상훈 선수가 30m, 40m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해 2관왕 및 개인종합 3위를 달성했다.
이원중학교는 양궁 국가대표선수를 2명이나 배출한 양궁 지도 명문 학교이다.
김원식 체육교사의 지도로 운동부 장비 및 시설 현대화, 합동 훈련 및 전지훈련을 통한 전력 극대화, 양궁 기록 관리 및 전국 기록 정보 수집, 각종 전국 대회 참가 통한 경기력 향상 등 전국규모대회 상위 입상 목표를 수립하고 추진한 결과,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양궁지도를 맡은 김화봉 코치는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이원중학교는 명실상부한 양궁 교육의 요람으로서의 영광을 지켜나가고 있다.
옥천/최영배기자 cyb771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