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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체험교실, 홈플러스 문화점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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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08.18 19:01
  • 기자명 By. 충청신문

장애인에 대한 복지실천은 우리 사회의 주요 과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각급 기관은 물론이고 크고작은 사회단체에서도 늘 관심과 배려속에 이들의 안녕과 자립실천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장애인의 장애유형·정도와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과 기반을 조성하고 있는것도 바로 이때문이다.

모름지기 장애인복지 발전은 국제장애인의 해를 기점으로 많은 변모와 발전을 거듭해 왔으나 아직도 중증장애인들의 복지문제는 열악한 시설환경과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해결해야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특히 시민들의 의식에 있어서도 장애인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부족해 동정의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현실에서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와 효율적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데 역점을 둬야 할것이다. 장애인들에게 직업의 기회를 부여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육의 기회가 더욱 중요하다.

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대안이 필요한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중증장애인 자립을 위해 휴일에도 가사도우미 파견 서비스지원을 해야 한다는 관계자들의 목소리가 이를 말해주고 있다. 이들 장애인들에게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야 말로 밝고 건전한 사회 조성의 지름길임은 주지의 사실이다.

대전시 중구 어남동 59 우리사랑 요양시설에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장 권흥주) 회원과 홈프러스 문화점 ( 점장 권은경) 직원 30여명의 참된 봉사활동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연휴기간동안 모처럼 중증장애인시설을 찾는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은 그 어느것과도 바꿀수없는 고귀한 것이다. 비록 봉사자체는 힘들고 고되지만 마음 한구석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삶의 의욕을 안겨주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것이 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 또한 여느 시설과 달리 봉사하는데 고충이 클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곳을 찾은 대전봉사체험교실회원과 홈프러스 문화점 직원들은 작지만 알찬 봉사활동을 펼쳐 나눔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점심식사 준비에서 배식·식사 도우미·설거지 청소등 이 바로 그것이다.

대전봉사체험교실과 흠프러스 문화점 직원들의 작은 정성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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