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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12.02 19:2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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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최근 학교주변, 유흥가 주변 등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강력범죄와 민생침해범죄가 급증하고 있어 취약지에 CCTV를 대거 설치·범죄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CCTV 55대 설치비 5억5천만원을 각 자치구에 지원했다.
시는 범죄유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무동기화 범죄가 늘어 목격자나 증거확보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대전지방경찰청과 공조해 첨단장비를 이용한 범죄예방과 증거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CCTV설치장소는 자치구별로 동구에 10대, 중구에 9대, 서구에 20대, 유성구에 7대, 대덕구에 9대 등 총55대다.
이번에 설치되는 범죄예방 CCTV는 360도 회전이 가능해 CCTV로 자치구에서는 관할 경찰서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주민설명회를 거쳐 학교주변 등 우범지역을 선정해 설치할 계획이다.
앞으로 시는 CCTV의 운영실태와 효과 등을 분석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CCTV 설치로 살인·강도·강간·절도·폭력 등 강력범죄예방은 물론 범죄 대응능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서구와 유성구에서 방범용 CCTV 24대(서구18대, 유성구 6대)를 설치해 운영한 결과 서구의 경우 설치 전후 6개월간 범죄발생건수가 45.6% 감소한 것을 나타났다.
/조재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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