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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장애인체육대회 오늘 개막

5일간 열전 돌입…대전 2년 연속 전국 5위 목표·충남 11위 마지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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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09.29 19:00
  • 기자명 By. 김형중 기자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오늘 개막식을 갖고 5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장애인체전은 30일부터 10월4일까지 대구와 경북 경산, 안동 등 35개 경기장에서 치열한 순위다툼을 벌인다.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역대 최대규모인 선수와 임원 7400여명이 참가한다.

지난대회보다 426명이 늘어난 대회 최대규모다.

정식종목이 좌식배구, 론볼, 휄체어럭비 등 26개이고 전시종목으로 바둑이 선종돼 기량을 겨룬다.

개막 하루전인 29일 대전시와 충남북선수단은 그동안 닦아온 기량을 최종 점검하면서 컨디션을 최대로 끌어 올리고 있다.

이번 대회 23개 종목에 선수 336명 임원 119명 등 455명이 참가한 대전은 2년 연속 달성한 전국 5위 수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력상 금 67개, 은 60개, 동 79개로 종합점수 13만 8539점 획득을 예상하고 있다.

충남선수단은 이번 대회 27개 종목 가운데 바둑을 제외한 전 종목에 선수단을 파견했다.

참가 규모도 선수 271명, 감독과 코치49명, 임원과 보호자 80명 등 400명으로 지난해 보다 60명 늘었다.

충남은 순위를 11위로 끌어올리기 위해 마지막 점검을 하고 정신훈련도 강화하고 있다.

충남은 전대회에서 7만여점으로 종합 13위에 머물렀다.

올해는 9만 7110점으로 종합 순위 11위를 목표하고 있다. 종합순위8-12위에는 충남을 비롯해 강원, 광주, 경북, 울산 등 5개 시도가 경합을 벌이는 상태다.

김선공 대전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종합 순위 5위 수성을 반드시 이루겠다”며 “선수들이 이미 현지 적응 훈련으로 실전감감을 최대한 끌어 올려 목표 점수 획득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노철 충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은 “올해 종합 점수 10만점 이상을 획득해 목표였던 중위권 진입을 달성하겠다”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만큼 상대전력 분석을 통한 경기력 극대화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35개 경기장과 114개 숙박시설을 직접 방문해 경기장 시설과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점검을 마쳤다.

특히 개·폐회식이 열리는 대구스타디움에 대한 편의시설을 비롯해 장애인이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정비해 따뜻하고 행복한 체전이 되도록 완벽하게 준비하고 있다.

김형중기자 kjh9691@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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