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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벤처국방마트 계룡대서 개막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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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10.03 15:19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진짜사나이들의 군대 필수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13 벤처국방마트’가 지난 2일 계룡대 행사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4일간 일정에 들어갔다.

대전시와 육군본부가 방위산업을 선도하는 첨단 신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 제품의 국방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개막식에는 권오성 육군참모총장과 염홍철 대전시장, 이기원 계룡시장, 곽영교 대전시의회 의장, 육군협회 김판규 부회장, 이재운 계룡시의회의장, 채우석 한국방위산업학회장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와 병행해 육군본부가 주최하는 지상군페스티벌 2013과 계룡시가 주최하는 계룡군문화축제가 공동 개막해 블랙이글에어쇼와 특공무술과 육군퍼레이드, 걸스데이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지게 된다.

염 시장은 창의성에 대해 스티브 잡스는 “단지 연결하는 것일 따름이다”라고 정의하고 “이종간의 결합, 그리고 경계의 파괴를 통해 새롭고 더 창조적인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것이야말로 오늘날의 시대정신”이라고 강조하고 “벤처국방마트야말로 민간분야의 첨단과학기술을 국방분야에 접목시켰다는 점에서 또 다른 경계 파괴이자 대전형 창조경제의 모범적 사례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벤처국방마트에는 122개사 209부스에서 전시되는 전력지원체계관련 기술개발품들로 IT?SW분야, 화생방, 보안분야, 병사용 개인장비분야 등 첨단과학 기술력을 바탕으로 IT융복합 제품들이 많이 선보였다.

또 국방산업의 최대 수요처이자 소요제기 부서인 육군 교육사령부 등 군 관계자가 대거 참여하고, 미얀마 및 멕시코, 브라질 등 해외 국방부관계자, 해외 바이어, 주한 무관단 등 100여명을 초청해 우수한 첨단 국방벤처산업과 기술개발품 소개 및 참가 기업과의 비즈니스 상담 등 네트워킹, 수출상담을 통해 실질적 매출증대로 이어지는 성과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육군 교육사령부의 비즈니스 간담회를 통하여 기업의 기술개발품에 대한 군의 활용성 검토 발표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소요창출 및 비즈니스 기회가 될 수 있어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시는 국방산업을 지역경제의 신성장동력 대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참가기업의 마케팅 지원을 통한 해외판로 확대전략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으로 벤처국방마트 외에 첨단국방산업전 등 군 관련 전시회 및 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군과의 네트워크 활성화 및 국방관련 전시회를 국방산업과 과학이 조화된 국제적 규모의 특화전시회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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