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과거, 현재, 미래 3대가 함께하는 효 세상’이라는 주제로 개·폐막행사, 문화행사, 전시 및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첫째 날은 130여 문중이 참여하는 문중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주제공연, 효 장기자랑, 마당극 공연, 군 문화 콘서트, 어린이 사생대회, 방아미 아들바우 방생 축원놀이, 낙화&선비 풍류놀이, 색소폰 동호회 공연 등이 펼쳐진다.
둘째 날은 우리 동네 스타킹, 전국 청년문화예술제, 경로당 폰팅사건 연극 공연, 월드댄스 갈라쇼, MBC 효 콘서트, 뿌리 효 세족식, 서정엿장수놀이, 통기타 라이브 공연, 전국 대학교 효 응원단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세족식에는 지난해와 달리 친부모와 자녀들이 참여해 그동안 표현 못한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 효심을 다짐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마지막 날에는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 전국 청소년 효 골든벨, 만성산 가야금 연주, 효 백일장, 버드내 보싸움 놀이 등이 진행된다.
또한, 금년 축제는 국궁장 옆 장소를 활용 가족 효테마 파크를 운영하여 에어바운스 공차넣기 가족놀이와 전통혼례 체험, 전통차 만들기 및 예법교육, 박스아트팬시, 공기놀이, 어린이가 그린 행복한 우리 3대 가족 그림 전시 등 가족을 위한 행사가 다양하게 진행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3대가 함께하는 다채로운 이색 행사가 많이 준비되어 있는 만큼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