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마라톤 대회에 한화그룹은 '함께 더 멀리'라는 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대전충청지역 복지시설 아동, 재가장애우,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의 참가자들이 10월의 맑은 하늘아래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다.
이중 되살미 사랑나눔 봉사대원들과 재가장애인 20여명은 휠체어를 이용해 5km코스에 도전하며 고객봉사자 1명과 직원봉사자 1명이 함께 5km완주를 목표로 참가했으며, 세종지역 요나의 집 장애우와 세종복지관 비장애우 80명 또한 장애-비장애우가 함께 마라톤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픈행사로 한화이글스 치어리더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경품추첨 및 준비운동이 이어졌다.
또한 이번 마라톤대회에는 2013 시즌 동안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한화이글스 선수단이 참가해 내년 시즌에는 반드시 좋은 성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의 의미로 팬들과 함께 5km에 참가해 함께 달렸다.
이처럼 이번 마라톤 대회를 통해 한화그룹은 3000여명의 임직원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의 충청지역민들과 함께하고 그 동안 어려운 여건상 마라톤이라는 종목에 도전조차 할 수 없었던 장애우들과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마라톤 대회에서는 풀코스, 하프코스 참가자를 비롯해 10km, 5km 일반 동호인 코스로 행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