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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기원 토양분석 변화 조사 결과, 대부분 '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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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10.21 14:41
  • 기자명 By. 홍석민 기자
충남도농업기술원은 도내 150곳의 밭 토양을 채취해 토양분석 변화를 조사한 결과, 주요 토양성분이 대부분 적정수준을 보이는 등 토양비옥도가 양호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토양분석 변화 조사는 밭토양의 환경변화를 분석하기 위해 4년 주기로 실시되는 것으로,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도내 150곳의 밭토양 표본을 채취해 산도, 염류농도 등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결과 농경지의 유용미생물 활성에 따른 비료성분 흡수와 생육에 영향을 주는 중요 지표성분으로, 밭토양에서 가장 중요하게 취급되고 있는 토양산도(pH)는 6.2로 적정범위(6.0~6.5)에 포함됐다.

또 밭토양을 계량하기 위해 사용되던 석회소요량 변화의 경우, 2009년에는 ㏊당 2070㎏이었던 것이 올해 980㎏으로 조사돼 석회사용량을 줄여야 할 정도로 토양비옥도가 상당히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 부분에서는 토양 염류농도(0.66dS/m)와 유기물함량(2.3%)을 비롯해 칼륨, 마그네슘도 적정범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칼슘의 경우 6.8cmol+/㎏로 적정범위(0.5~0.6) 보다 조금 높았고, 인산함량도 적정수준 500㎎/㎏ 보다 높은 751㎎/㎏ 이었지만, 2009년 보다 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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