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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연계 과학 광역벨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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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1.09 19:1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대전시는 올해 엑스포과학공원 활성화 방안으로 대덕연구개발특구와 행정도시, 충북 오송·오창을 연계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을 추진한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유치, 건설경기 활성화 등 ‘경제행정’에 주력할 방침이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9일 시청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갖고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공약인 국제비즈니스벨트 조성에 엑스포과학공원을 연계해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중에 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는 이 당선인의 지난해 대선공약으로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행복도시-충북 오송·오창지역을 연계한 광역벨트 구축이었다”며 “빠른 시일내 이완구 충남지사와 정우택 충북지사를 만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올해는 새정부 출범과 함께 지역 경제를 살리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시정 목표”라며 “기업과 자금을 유치하고, 중소기업 지원, 건설경기 활성화, 지역상품 판매 등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시는 무엇보다 산업용지 확보가 시급한 과제”라며 “대덕특구 1·2단계를 동시개발을 추진중에 있으나 산업용지 우선 공급에 최대한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의사를 밝힌 양홍규 정무부시장의 후임인사에 대해 “(양 부시장이) 아직 현직에 있는데 벌써부터 후임인사를 논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또 후임 정부부시장에 여성계 인사, 경제통 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에 대해 “아직 결정된 것은 없고 모든 가능성을 검토중에 있다”고 즉답을 피했다.

이 밖에 국회의원 선거구 확대와 관련해 박 시장은 “대전은 전국 국회의원 선거구 평균 주민 수를 훨씬 넘어서고 있어 확대되는 것은 당연하다”며 “언론과 더불어 시민단체, 정당 등 각계각층에 공감대를 형성해 정치권과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조재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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