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9일 오후 2시에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갈마동 한마음동산에서 개최하며 걸스힙합댄스와 통기타 가수, 하모니카와 색소폰 연주 등 댄스와 음악을 좋아하는 아마추어 음악가들이 출연한다.

특히, 장애인기타리스트인 김지희 양이 특별출연해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아마추어 길거리 공연은 단순한 관람의 문화향유가 아닌 지역주민과 아마추어 음악 애호가들에게 공연기회를 주는 길거리 공연으로써 지역주민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이번 공연이 수능 수험생들 스트레스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형태의 문화예술공연을 제공하는 등 문화예술 도시의 위상 확립과 구민 눈높이에 맞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