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대전광역시교육감배 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육상부분 종합우승은 대전원명학교가, 수영부문 종합우승은 가원학교, 볼링 종합우승은 충남고가 각각 차지했다.
제2회 대전광역시교육감배 장애학생체육대회는 지난 10일부터 12까지 3일간 208명의 초중고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한밭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대회 육상에서는 원명학교가 탁월한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 혜광학교, 3위 가원학교가 차지했다.
볼링에서는 종합우승 충남고, 준우승 동신고, 3위 탄반중이 차지했다.
수영에서는 가원학교가 종합 우승, 준우승은 충남고, 3위는 신탄중앙중이 상패를 가져갔다.
이번대회에 참가한 교사들은 교육감배 장애학생체육대회를 통해 장애학생들의 새로운 능력을 발견함과 동시에 장애인체육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확인한 계기가 되어 뿌듯했다고 입을 모았다.
체육 유망 꿈나무 선수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장애인체육 활성화 도모에 기여한 이번 대회는 많은 학교와 학생들의 크나큰 호응에 힘입어 교육청과 장애인체육회는 지역의 명문대회로 발전 하도록 매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