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에서 가족사생대회가 열린다.
성환이화시장상인회는 16일 오전 10시 ‘성환이화시장가족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인회에 따르면 이번 가족사생대회는 유치부· 초등·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환이화시장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에 대한 홍보, 전통시장에 대한 사회인지도 개선 및 방문횟수 증가 유도를 위해 마련됐다.
충남환경미술협회와 성환이화시장상인회가 공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가족사생대회는 천안시장상, 천안시의장상, 국회의원상, 성환이화시장상인회장상을 비롯해 한국미협이사장상, 월간아트뉴스사장상, 알파색채상, 환경미협이사장상 등 상장과 상품이 주어진다.
이번 가족사생대회의 주제는 성환의 역사의 재조명과 전통시장 모습으로 선정하여 거주지역의 역사의식 고취 및 전통시장과 지역의 상생 발전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이다.
참가비는 없으며, 현장접수로 진행되는 이번 사생대회엔 마술공연과 승마체험과 함께 장날마다 펼쳐지고 있는 ‘시끌버끌 장날’ 이벤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중·고등학교 댄스동아리 경연대회 결선도 개최되어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볼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성환이화시장에선 오는 12월 1일까지 장날마다 풍물마당, 예술교실, 아트마켓, 간식거리이벤트, 전통시장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이나 시장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고객은 성환시장블로그
(http://blog.daum.net/dwow20) 또는 성환시장사업단(041-583-0290)으로 문의하면 된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