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전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복지 정책 사업 등을 대상으로 지역 복지 계획 시행 결과 평가와 민간 협력, 조례 제정 및 성과 창의 부문 등 복지 행정상 3개 분야 우수 사례 공모 결과를 지난 17일 발표했다.
또 복지행정상 민간협력 부문에서 대전시의 '복지만두레'가 대상을 받았고 서구는 '함께 해요 ! MOU'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아울러 장애인 평가분야에서 대전시가 최우수상을 받았고 서구가 우수상을 받는 등 뛰어난 성적을 올렸다.
특히 지난 해 지역 복지 계획 시행 결과 평가 부문에서 연차별 시행 계획 수립 적정성, 지역 사업의 경우 해당 지역 특성에 맞는 고유·특화 사업 추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광역단위 사업으로 유일하게 대상을 받은 대전시의‘대전형 민관협력 복지모델 복지만두레’는 공공부문의 지원 및 노력, 민간부문의 참여 수준, 문제해결 방안의 참신성, 사업성과 및 홍보 등에서 타시도 정책수행대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전시에서는 계층별로 촘촘한 맞춤형복지로 시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는데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수지자체에 대한 시상은 이달 말 서울에서 개최되며, 시는 기관 표창과 함께 부문별로 포상금도 받게 된다. 시상금은 ▲지역복지계획 시행결과분야 대상 5000만 원, 우수기관 1000만 원 ▲복지행정상 민관협력분야 대상 5000만 원, 우수기관 1000만 원 ▲복지행정상 장애인분야 최우수상 1500만 원, 우수기관은 1000만원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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