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2개조 9명으로 편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이 관내 주요노선 및 시민왕래가 빈번한 곳을 중점적으로 설해와 강풍에 의한 옥외광고물의 추락, 파손 및 전기감전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간판과 건물의 접합상태 불량에 따른 위험 여부와 전기설비의 노후 및 외부노출로 인한 감전사고 위험 여부, 간판의 노후, 변형, 이탈, 부식으로 인한 위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험 간판에 대한 광고주 및 건물주에 대한 자진정비 및 시정을 계도하고 미정비 위험간판은 강제 철거 등 즉시 시정조치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한국형 시범안전도시 위상에 걸맞게 설해와 강풍으로 인한 옥외광고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6월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소가 있는 간판 30여개소를 정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