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건강한 밥상, 행복한 대전’이란 주제로 지난 4년간 대전지역에서 추진해온 식생활교육 활동의 결실을 보여줌과 동시에 다양한 식생활교육 콘텐츠 및 체험프로그램 등을 소개한다.
전시장은 총 16개 회원단체와 유관기관이 참여한 18개 부스에 체험형·놀이형·전시형 등으로 구성돼 운영되며, 비만예방 뮤지컬 인형극 ‘피터팬이 달라졌어요’가 3층 대강당에서 2회 공연될 예정이다.
체험형 전시장에서는 된장 샌드위치·한과 등 전통음식 만들기와 식품 첨가물 과다복용 증상 예방, 나트륨 미각검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놀이형 전시장에서는 손씻기 및 식중독 예방, 콩 옮기기 게임으로 바른 젓가락 체험, 올바른 칫솔질, 체성분 분석 및 비만 예방 놀이 등 어린이 중심 식생활교육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또한 우리 농산물 우수성 알기·식품표시 바로알기·지역 로컬푸드 친환경 상품·식생활교육 활동사항 등이 부대행사로 전시될 예정이며 1층 로비에서는 대전 식품산업 이해 증진 및 소비자 정보 제공을 위한 ‘대전 식품산업 파워브랜드 축전’도 함께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금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식생활교육 사업 평가 우수 자치단체 선정 인센티브로 개최하게 되어 의미가 더 크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확대해 감사와 배려를 배우고 환경을 생각하는 녹색식생활을 적극 실천하도록 유도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 관람에 대한 입장료는 전액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