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12일 교수와의 ‘상담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한국영상대에 따르면 학생행복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 24명이 응모했고, 교수와의 진솔한 상담을 통해 변해가는 자신의 모습을 진솔하게 표현한 작품이 많았다고 전했다.
방송영상스피치과 1학년 최진욱(20)씨가 ‘열정과 현실사이에서’라는 작품으로 학업에 힘들어 하던 시간에 자신을 이해하고 보듬어준 교수님과의 이야기를 담아 대상을 받았다. 그 외에 우수상2명, 장려상 3명 등 총 6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또 지난 3일에는 학생들의 학습의욕을 고취시키고, 질 높은 학습법 및 강의 기법을 공유하고자 실시한 ‘수업에세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총 49편이 응모했고 11편이 당선된 가운데 헤어디자인과 2학년 이용욱(32)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당선된 11편은 수업에세이 모음집으로 발행해 교수와 학생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양광호 학생지원처장은 “상담수기 및 수업에세이 공모전 등을 통해 교수와 학생 간의 유대강화는 물론 학생의 학업능력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주/정영순기자 7000soon@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