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서장 이종하) 관내 주민들에게 15일 화목보일러 안전사용을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고유가로 인해 단독주택에 화목보일러를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농촌일수록 땔감을 구하기가 쉽고 성능의 편리성, 경제성 때문에 화목 보일러를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대부분 화목보일러가 설치된 장소에 화재에 대한 예방조치가 거의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 문제다.
신규건축의 경우 설계상으로 안전을 확보한 경우가 있지만 기존주택에 추가 설치한 경우, 특히 농촌주택의 경우는 화재에 취약하기 마련이다.
부여/전홍근기자 jhg824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