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제16회 아시아 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첫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김태훈(충남체육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5일(현지시간) 바레인 마나마의 칼리파 스포츠시티홀에서 열린 대회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이란과 24-24로 비겼다.
대회 4연패를 노리는 한국은 27일 중국을 상대로 대회 첫 승에 도전한다.
내달 6일까지 열리는 이 대회는 조별리그를 거쳐 각 조 1·2위가 4강에 올라 토너먼트제로 우승팀을 가린다.
이번 대회에서 3위 안에 들면 내년 카타르에서 열리는 세계핸드볼선수권에 나갈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