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행한 ‘착한가격업소 홍보책자’는 ▲동별 업소 위치 ▲업소의 특징 ▲착한 품목 및 가격 ▲연락처 등 짜임새 있게 구성하여 누구나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구에서는 착한가격업소 홍보를 위해 본청과 동 주민센터, 코레일,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기관과 단체에 배부하여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운동에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홍보 책자를 접한 한 주민은 “착한가격업소가 동별로 분류되어 있어 내가 사는 지역에 어느 업소가 가격이 저렴한지 한 눈에 알 수 있고, 업소 특징이 쉽게 설명되어 있어 가격등을 비교해 가며 나에게 맞는 업소를 찾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자양동에 위치한 한 착한가격업소 대표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전보다 매출이 증가하고 있어, 신바람이 난다”고 전하며 “동구청의 적극적인 홍보와 이용 안내로 착한가격업소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고 귀뜸했다.
구 관계자는 “물가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에 크게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의 다양화와 활성화가 필수적이다”며, “다양한 착한가격업소 발굴과 홍보를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운동을 펼쳐 업소 매출이 증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동구에서는 2012년 8월부터 월 2회 구내 후생관 휴무일을 통해 전통시장 장보기와 함께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한 오찬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