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는 6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마을만들기 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 및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영상 상영을 통해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주민이 스스로 해결하고 소통과 협력의 토대를 만들도록 돕기 위해 열렸다.
이날 지희숙 마을교육연구소장은 ‘행복한 마을공동체 학습’이라는 특강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학습의 중요성과 주민이 주민을 돕는 상생의 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어 2014년 대전형 좋은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또 2014 대전형 좋은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은 ‘모이자(A형)’ ‘해보자(B형)’ ‘가꾸자(C형)’의 세 가지 유형으로 마을 공동체의 각 단계와 수준에 적합한 유형을 나누어 지원한다.
한편 시는 마을주민공동체를 심사 선정해 올해 모두 4억4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응모접수는 3일부터 14일까지이며, 사업제안서 및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춘 뒤 대전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에 방문 또는 이메일 (sajacenter@gmail.com)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