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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FBI Day’ 시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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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2.06 15:32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6일 직원 개인의 업무환류를 통한 생산성 제고를 위해 에프 비 아이의 날( FBI Day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에프 비 아이(FBI)란, Feedback Interest의 약자로 업무환류와 보고의 중요성 등에 대한 직원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 미 연방 수사국의 약칭을 인용하여 만들어낸 합성어다.

직원 개개인이 소관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절차의 미이행과 보고 누락 같은 문제점이 없는지를 마치 사건을 수사하듯 다시 한 번 업무를 재성찰하자는 의미에서 본 시책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5급 이하 전 직원은 매주 금요일 내부 전산망을 통해 전파되는 20여개 항목의 FBI 체크리스트와, 본인이 한 주일 동안 시행한 업무를 피드백해 문제점 등 발견 시에는 타 업무에 우선하여 처리하게 된다.

또 주간 단위로 배부되는 FBI 체크리스트에는, 구정 당면현안사항을 비롯 행정절차의 이행여부, 고시·공고, 예산, 홍보, 등 업무추진 기본항목 외에 자칫 보고 등 누락되기 쉬운 제반사항들이 내재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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