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사업은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 외에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 장애인?고령층?결혼이민자 정보화교육 등이다.
‘사랑의 그린PC 사업’은 경제적 형편으로 인해 컴퓨터 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 및 관련 사회복지 단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등에서 사용하던 중고PC를 정비한 후, 무료로 보급해주며, 올해 총 43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사업’은 청각, 지체, 뇌병변 등 장애인의 유형에 맞는 보조기기 구입비를 시에서 80%(저소득층은 90%)까지 지원한다.
‘취약계층 정보화교육 사업’은 장애인·고령층·결혼이주외국인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 과정부터 자격증 과정, 모바일 과정 등 교육생 특성에 맞게 수준별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정보화 교육기관 선정은 교육시설을 구비한 비영리법인 및 이에 준하는 자격을 갖춘 단체로, 2월 중 공모신청을 통해 선정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정보격차해소사업 추진을 통해 소외계층의 정보이용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는 등 날로 고도화되는 정보사회의 이면에서 소외되고 있는 대상을 적극 발굴·지원하여, 시민들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정보화 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