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하는 이번과정은 오는 15일부터 4월 12일 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다.
대전의 뿌리인 대덕의 역사와 문화를 청소년들에게 전파하여,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가진 청소년을 양성한다.
본 과정은 교육부의'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전액 국비로 운영되며, 주요 교육 과정은 대덕학 스토리텔러인 대덕구향토문화연구회원과 역사전문강사가 이론 및 현장탐방·체험 등을 통해 보다 쉽게 역사를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대덕구는 2008년부터 대덕학 운동을 전개하면서, 한기범 한남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대덕학정립위원회를 구성했고, 문화해설사 88명, 대덕학스토리텔러 20명을 양성한 바 있다.
이 과정을 수료한 청소년에게는 자원봉사 실적과 구청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향후 향토문화연구회와 연계 관내 문화재 지킴이 자원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대덕구 평생학습원(608-6298)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