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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전통나래관 개관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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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2.16 16:55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 대전전통나래관 개관…염홍철 대전시장이 14일 오후 3시 동구 소제동에 위치한 전통나래관 개관식에 참여했다. 이번 개관식에는 곽영교 대전시의회 의장, 이정오 무형문화재 연합회장을 비롯해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염홍철 대전시장은 축사를 통해 “전통나래관은 대전무형문화재의 전통과 현대를 잇는 중요한 가교역할을 담당할 것이고 나아가 문화인프라 확충을 통한 원도심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지난 14일 동구 소제동에 위치한 전통나래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 들어갔다.

전통나래관은 대전무형문화재 기능분야의 전승활동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지난 2009년 문을 연 대덕구 송촌동의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과 함께 대전 무형문화재의 전통과 현대를 잇는 중요한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관하는 전통나래관은 총사업비 151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3367㎡에 지상5층, 지하1층 규모로 지어졌다. 외관은 우리나라 전통건축의 추녀와 전통그릇인 옹기를 형상화했다

주요시설로는 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들의 작품을 살펴 볼 수 있는 상설전시실과 시민들의 작품 발표의 장이 마련될 기획전시실이 있으며, 전통문화관련 공연 및 세미나가 진행될 다목적 강당, 시민들의 전수활동이 이루어질 교육실, 전통공예품 판매장 등 다채로운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상설전시실은 대전무형문화재 기능종목인 설경, 불상조각장, 소목장, 송순주, 연안이씨가 각색편, 단청장, 악기장(북메우기, 가야금 제작), 초고장 보유자의 작품세계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앞으로 전통나래관에서는 무형문화재 기능분야의 보존 및 전승을 위해 일반인 대상으로 전수교육을 연중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통나래관 개관을 계기로 역세권 내 대표적 문화거점시설로서 시민들의 전통문화 향유 기회 확대는 물론 원도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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