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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즌 경기 지하철 무료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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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3.10 18:0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올해도 대전시티즌 축구 경기 관람객은 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종희)와 대전시티즌(사장 송규수)은 10일 공사 회의실에서 지난해에 이어 축구 관람객 무임수송을 위한 ‘공동마케팅 협약’을 체결했다.

시티즌은 시민들의 지역 구단 관심도를 높여 입장객 증가와 경기장 주변 교통·주차난 완화 효과를, 도시철도는 고객서비스 제공과 이용률을 높이는 상호 윈-윈(Win-Win) 전략이다.

이번 협약으로 시티즌의 홈 경기 종료 후 2시간 이내에 월드컵 경기장역과 현충원역을 이용하는 관람객은 경기 관람권만 제시하면 도시철도를 무임승차 할 수 있다.

또 부모와 함께 경기를 관람한 초등학교 이하 어린이는 부모의 관람권만으로 무임승차가 가능하다.

협약식에서 도시철도 공사 김종희 사장은 “축구 경기 관람객에 대한 무임승차 조치와 공동 홍보로 시민들의 시티즌에 대한 사랑의 발길이 경기장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도시철도를 이용하면 경기장 주변 교통·주차난도 해결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도시철도 이용객도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시티즌 송규수 사장도 “이번 협약은 시민구단인 시티즌의 부흥에 일조할뿐만 아니라 대전 시민, 공사,시티즌 모두에게 이익”이라며 “홈 팬을 비롯한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공동 홍보 마케팅’으로 월드컵 경기장 전광판에 도시철도 주요 시책에 대한 영상물 방영과 장내 아나운서 멘트로 도시철도 이용을 유도하기로 했다.

한편, 도시철도공사는 시티즌 선수들의 실물크기 사진을 22개 전역사에 설치하고 팬 사인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조재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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