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의원은 지난 2013년 산림청 국정감사에서 1983년부터 2001년까지 18년간 3129만 본의 무궁화를 심었으나 현재는 210만 본밖에 남아 있지 않은 것을 지적하며 적절한 무궁화 증식·보급 및 관리를 위해 정확한 조사와 정책적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무궁화 법안인 ‘산림자원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을 추진하는 등 그 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홍 의원은 “무궁화는 평균 수명이 40~50년이라 지속적으로 심고 가꿀 필요가 있다” 며 “제도를 개선하고 무궁화가 국민들로부터 진정으로 사랑받는 국화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무궁화 평화대상은 (사)대한민국 무궁화 선양회가 3.1운동 95주년을 맞아 처음 개최됐으며 다문화 시대를 맞아 무궁화로 표상되는 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림으로써, 대한민국발전에 공헌한 인물 33인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