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규(302위)와 정현(374위·삼일공고)이 국제테니스연맹(ITF) 르꼬끄 스포르티브 서울오픈 국제남자 퓨처스대회(총상금 1만5000달러) 단식 2회전에 올랐다.
톱 시드를 받은 임용규는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단식 1회전에서 기구치 겐고(938위·일본)를 2-0(6-2 7-5)으로 물리쳤다.
임용규는 2회전에서 김현준(경산시청)과 맞붙는다.
지난해 윔블던 주니어 남자단식 준우승자 정현은 이덕희(700위·마포고)와의 1회전에서 2-0(6-1 7-6<11>)으로 이겨 16강에 합류했다.
정현의 16강 상대는 기비 유야(542위·일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