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각 실·국의 주요사업 집행계획과 문제점 및 애로사항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였고, 선급금·기성금 적극 지급, 사업별 책임관 지정, 사전절차 신속이행, 자금 탄력적 운용 등 다각적인 집행율 제고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올해 균형집행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목표액 1조 7147억원 중 1조 2482억원을 집행해 8대 특·광역시 집행평균 63%를 상회했다. 이에 시는 올 상반기 목표액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T/F팀 회의 2회 ▲보고회 2회 ▲현장점검 1회 ▲중앙부처 건의(국비 조기지원, 목표액 조정) ▲자치구 재정인센티브 지원(50백만 원), ▲주요사업 집중관리(230개) 등의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지난 3월말 안전행정부 실적평가에서 시 본청과 동·서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류순현 부시장은 “각 실·국장들이 균형집행의 전문가인 만큼 현장의 문제점 등에 효율적으로 대처해 시 목표액 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업무추진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