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길고양이로 인해 소음 및 보건위생 저해 등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성화(TNR)사업을 통해 120두를 목표로 주택지역은 주간에 주택 외 지역은 야간 위주의 맞춤형 민원해결로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할 계획이다.
처리방법은 길고양이가 출몰하는 경우 주민들이 이를 구에 신고(☎ 608-6951~4)하면 즉시 현장으로 출동, 포획 후 중성화수술과 관견병·기생충 예방 접종을 한 후 방사하는 순으로 처리한다.
길고양이는 ▲음식물 잔반통·쓰레기봉투 훼손 환경오염 ▲발정기 울음소리 불쾌감 조성·수면방해 ▲야간 갑작스런 출몰 공포감 유발 ▲톡소플라즈마 원충의 임산부 유산 ▲야생 진드기 바이러스 전파 등 각종 인수공통전염병 매개체 역할로 보건위생 저해 등 그동안 주민들에게 안전문제와 생활불편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지적됐다.
구 담당자는 “주민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은 주민의 불편함을 찾아 개선해 서비스 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주민의 애로사항을 적극행정을 통해 무한봉사로 행정의 신뢰도 향상 및 고객감동 서비스를 구현해 가자는 것이 찾아가는 맞춤형 길고양이 one-stop민원 서비스의 핵심”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