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친절한 해설과 함께 정교한 바톤 테크닉으로 명쾌한 지휘를 이끌어 내는 류명우 지휘자의 지휘로 열리는 이 날 연주회는 다소 생소한 클래식에 한 발 다가설 수 있도록 친절한 해설이 함께한다.
로시니의 오페라 ‘도둑까치’ 서곡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조정순과 테너 서필이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을, 비올리스트 김민정이 훔멜의 ‘비올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판타지, 작품 94번’을 선보이는 무대를 마련한다.
마지막 무대는 리스트의 ‘교향시 3번 전주곡’을 연주하는 것으로 더욱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타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042-270-8382?8, http://www.dpo.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