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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확대

복직자․저경력자 학교 현장 실무능력 배양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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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7.17 17:13
  • 기자명 By. 임재권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지방공무원 교육훈련을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와 함께 평생교육기관을 활용해 지방공무원의 직급별 연간 최저 교육이수시간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기회가 연초 계획한 35개 과정 2119명에서 45개 과정 2670명으로 10개 과정 551명이 증가확대 됐다.

이는 그동안 교육훈련을 전담해 온 교육연수원과 교육연구정보원으로는 늘어나는 지방공무원의 각종 연수 수요를 수용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권역별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키 위한 조치다.

지역근무 직원들의 연수 편의를 위해 서산의 충남서부평생학습관, 논산의 충남남부평생학습관, 천안의 충남평생교육원의 유휴시설이 이용된다.

또 도교육청은 하반기 교육훈련에 조리실무, 배움터 시설관리과정 등 그동안 수요에 비해 직무연수 기회가 적었던 직렬에 대한 연수기회가 부여된다.

이와 함께 복직자 직무능력 향상과정, 저경력자 대상 에듀파인 학교회계 과정 등 학교 현장 실무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해 교육을 실시 할 방침이다.

충남교육청 송용재 총무과장은 “다양한 연수를 통해 지방공무원의 직무수행능력을 높이고 도민에게 질 높은 교육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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