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대소면은 지난 27일 전 대소면지역개발회장 및 체육회장을 역임했던 박필원(56세)씨가 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올해 처음 찧은 햅쌀 24포(10kg, 650천 원 상당)를 기탁했다.
박필원씨는 10여 년 전부터 매년 직접 땀흘려 농사지은 햅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 왔고, 올해에도 변함없이 선행을 이어갔다.
장서현 대소면장은 따뜻한 지원을 해주신 대소면 기관사회단체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음성/김학모기자 kimhm129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