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본격적인 동절기를 맞아 복지소외계층 챙기기에 나선다.
시는 이달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을 맞아 공공 및 민간의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의 발굴 및 지원에 나선다.
발굴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탈락가구, 수급자로 신청하였으나 부양의무자 기준 초과 등으로 탈락한 가구, 가구원 중 주 소득자의 실직 또는 휴폐업 등에 따른 소득상실 등으로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가구, 그 밖에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 등이다.
대상 발굴 후 시는 이들에게 공적급여 신청 안내 등의 조처를 하게된다.
또 기준 부적합으로 인해 공적지원이 불가능한 비수급 빈곤층 등 차상위 계층은 민간자원과 연계 및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 지속적 관리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본인이 복지사각지대에 처해 있거나 주위에 해당하는 사람이 보일 경우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나 제천시청 사회복지과(043-641-5363)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