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교육부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7월부터 운영한 행복학습센터 수료식을 이달 중순 경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행복학습센터는 교육부의 '2014년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근거리 학습권 보장을 위해 주민이 직접 개발 및 운영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제천시 평생학습센터(거점센터)와 봉양읍, 송학면, 덕산면에서 운영한 이 프로그램은 85% 높은 수료율을 보이고 있다.
거점센터는 행복학습 매니저 과정(25명), 평생학습 마을지도자 역량강화 과정(17명)과 봉양읍 행복학습센터는 전통장 만들기(17명), 귀로 보는 건강클리닉(12명), 힐링마을 문해교실(16명)대상자를, 덕산면 행복학습센터는 전통장아찌 만들기(14명), 힐링 문해교실(14명), 바른몸펴기 건강지도(12명) 대상자를, 송학면 행복학습센터는 귀로 보는 건강클리닉(17명), 바른몸펴기 건강지도(16명), 전통발효 음식전문가(18명)과정 전문가를 배출한다.
시는 출석률 80% 이상자를 대상으로 제천시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하게 된다.
수료식에서는 센터에서 습득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품평회 및 프로그램 성과물 전시회가 열린다.
제천시 행복학습센터는 3년 연속 국비지원사업으로 선정, 행복학습센터마다 운영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3개소를 추가로 선정 할 계획이다.
제천/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