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디자인대학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융합형 창의디자인 인재양성 특성화 사업단'(강성해 단장)은 지난 5일 특성화사업 S.L.D(SMART Living Design) 연계전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텍스타일디자인학과와 산업디자인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계전공 설명회를 개최했다.
S.L.D(SMART Living Design)은 사회 문화적으로 양극화 현상에 따른 High-Tech(하이테크) & High-Touch(하이터치)로 이어지는 고품격을 지향하며, 전문화, 국제화, 브랜드화를 표방하는 스마트 리빙디자인을 개발해 2015년 1학기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S.L.D(SMART Living Design) 연계전공이란 2개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다전공제도로 기존의 학과 교과목에서 연계지정 교과목, 융합교과목, S.L.D 연계전공교과목을 개설해 제1전공 분야 외에 스마트 리빙 디자인 분야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이는 학생들이 각 전공별 특성을 유지하면서 2개 이상의 전문 분야를 동시에 습득해 융복합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도록 하는데 있다.
또 전공필수의 비율을 최소화해 전공 선택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전공심화를 강화하도록 초점을 맞추었다.
학생들이 기존의 130학점에서 140학점으로 졸업이수 학점이 올라가는 부담이 발생하지만 전공이외에 다전공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창의디자인 특성화사업단의 소속 학과인 텍스타일디자인학과와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에게 우선적으로 적용이 되며 두 학과의 학생들은 연계전공 프로그램을 통해 두 학과의 융합적 교육과정을 체득하게 된다.
강성해 단장은 “S.L.D(SMART Living Design) 연계전공을 통해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창의적이고 유연한 융복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디자인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주력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