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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3.03 17:37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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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3일 공개한 2014년 국회의원후원회 후원금 모금내역에 따르면 국회 부의장을 지낸 박병석 의원이 2억998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청주 상당) 2억9668만 원, 새정치연합 오제세 의원(청주 흥덕갑) 2억6767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새정치연합 박완주 의원(천안을) 2억6512만 원, 새누리당 이완구 의원(부여·청양) 2억 6012만 원, 새누리당 이인제 의원(논산·계룡·금산) 2억 5915만 원,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아산) 2억 3236만 원, 새정치연합 노영민 의원(청주 흥덕을) 2억 3060만 원, 새누리당 이장우 의원(대전 동구) 2억 2892만 원, 새정치연합 양승조 의원(천안갑)이 1억 8488만 원을 모금해 10위권에 랭크됐다.
보궐선거로 작년 7월 국회에 입성한 새누리당 정용기 의원(대전 대덕)은 1억1050만 원, 강창희 의원은 7659만 원, 새정치민주연합 박범계 의원(대전 서구을)과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은 각각 7303만 원과 7090만 원의 후원금을 받았다.
국회의원 299명 가운데 개인별 모금으로는 최근 청와대 정무특보로 임명된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이 한도액 3억 원을 초과한 3억 1066만 원으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전체 국회의원 후원금은 평균 1억 6800여만 원으로, 이는 2013년 평균모금액 1억 2800여만 원보다 4000여만 원 늘었다.
정당별로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후원회(158개)의 평균모금액이 1억 7500여만 원으로, 새정치민주연합(129개) 평균 1억 6400여만 원 보다 900만 원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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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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