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시 특사경, 환경오염 불법행위 5명 입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5.03.08 15:05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대전시 민생사법경찰과는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지역 내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단속한 결과 환경법을 위반한 5명을 적발, 형사 조치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주거지역 내에 뒤섞여 있거나 변두리 지역에서 불법적으로 이뤄지는 환경오염 행위와 산업단지 주변 등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했다.

위반내용은 A업체의 경우, 대전산업단지 인근에서 악취배출시설 설치 신고를 하지 않고 방지시설 없이 도장작업을 해 인체에 해로운 페인트 분진이나 악취를 대기 중으로 배출했다.

B업체는 주거지역 내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파지를 압축하기 위해 분진 등이 발생하는 폐기물 처리시설 (압축기)을 신고 없이 무단으로 설치·운영했다.

이밖에 포획 허가를 받지 않고 인적이 드문 야산과 계곡에서 포획 금지 야생동물인 개구리를 불법 포획하다가 적발됐다.

유승병 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환경범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환경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목표를 둘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