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성심학교(교장 윤경희)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한 개별화교육지원팀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개별화교육지원팀 협의회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 한 명 한 명에 대해 개별화 교육 계획을 수립하고 그 계획에 대해 여러 교육가족들의 협의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교육을 실현하기 위헤 시행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학생의 현재 학습 수행 수준과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능력과 특성에 적합한 개별화교육을 효과적으로 세우기 위한 심도 깊은 이야기가 오고갔다. 또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대책과 학생별 지원 서비스와 관련된 내용 등이 논의됐다.

학교 관계자는 “개별화교육지원팀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보다 적합한 교육계획을 수립해 적용함으로써 행복한 교육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회의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들의 장애특성과 정도에 맞는 교육계획이 작성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개별화교육계획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가장 효율적인 교육적 조치를 통해 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계발하기 위한 의도로 작성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의를 통해 작성된 개별화교육계획은 1학기 동안 학생들 개별로 지도 돼 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산/이강부기자 leekaldon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