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재능 나눔 봉사단 잇츄가 지난 21일 시작을 알리는 기지개를 폈다.
잇츄는 교육 분과와 활동 분과로 나누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다른 청소년 또는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하는 봉사단이다.
교육 분과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분과로 이뤄줬으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사전에 접수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무료교육을 진행하며 예비분과로 온양여자고등학교 보람줄 독서토론 동아리 회원들과 독서토론 재능기부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활동 분과는 순천향대학교 청소년 지도 상담학교 유시스 동아리 부원들과 아산의 시장을 살리기 위한 POP간판 만들기, 인테리어, 그래피티 등 다양한 재능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청소년 재능 나눔 봉사단 잇츄는 아산의 청소년들이 작은 재능으로도 기부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몸으로 보여주기 위해 한발 앞서 노력하는 단체로 부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산/이강부기자 leekaldon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