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중학교(교장 오대식) Wee클래스는 3 투게더(학생, 학부모, 교사) 웃음으로 행복 찾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하(下), 허(虛), 희(喜), 호(好) 운동을 전개한다.
학교폭력은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이 없을 때 일어나고 따돌림은 서로에 대한 배려가 부족할 때 일어나기 때문에 웃음을 통해 학생들의 표정과 마음을 변화시키고 웃음과 함께 자신감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습관화해 바른 인성 함양에 기여하고 학교폭력 등을 예방해 행복을 찾아 주고자 하는 것이 본 프로젝트의 취지다.
이 프로젝트의 진행 방법은 평소 아침활동 시작 전, 수업 시작 전, 종례시간, 매일 하(下), 하(下), 하(下)는 자신을 낮추고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웃고, 허(虛), 허(虛), 허(虛)는 자신의 내면의 검은 마음을 모두 비우며 웃으며 희(喜), 희(喜), 희(喜)는 지금 여기에서의 상황을 기뻐하며 웃고 호(好), 호(好), 호(好)는 지금 하는 모든 일들을 항상 좋아하며 웃는 것으로 매일 웃는 법칙을 지키며 웃는 습관을 갖게 하는 것이다.
아울러 학급 내에서 친구 간에 웃음으로 서로 도와주어 행복을 주는 학생 1명을 3월의 우리 반 웃음 전도사로 선발하고 자녀 지도에서 웃음으로 행복을 주는 부모님을 학생들로부터 추천 받아 우리 엄마(아빠) 최고로 선발할 계획이다.
또 웃음으로 교사나 학생, 학부모님에게 행복감을 주는 3월의 행주(행복을 주는) 선생님은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이 추천으로 인증서와 상품을 수여하며 3월 셋째주를 상담주간으로 정해 친구 사랑 사행시 쓰기와 포스터 그리기 행사를 실시해 또래 관계의 긍정적인 의미를 인식하고 원만한 교우관계를 형성토록 할 계획이다.
아산중학교 관계자는 “이런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은 매일 웃는 연습을 습관화함으로써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해지며 자신을 낮추고, 비우고, 기뻐하고, 좋아함으로써 서로 존중하고 공감하며 배려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바른 인성을 함양으로 이어지며 행복을 찾고, 행복한 교실,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학교폭력 예방 등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산/이강부기자 leekaldon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