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청(교육장 현재규)은 오늘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자유학기제 운영학교 담당교사와 진로진학교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자유학기제와 진로체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2016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자유학기제 운영 기반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자유학기제 교육과정 편제 작성 방법 교육,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사례 설명, 진로체험지원전산망 꿈길에 대한 사용자 교육 등이 병행돼 진로체험활동의 활성화 도모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과정이다.
앞으로 아산교육청은 아산 자유학기제 추진단을 조직 운영하고 수업과 평가 방법 개선을 위한 연수를 실시하며 진로 체험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아산시교육문화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인프라를 구축해 학교의 자유학기제 운영에 지속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산교육청 현재규 교육장은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정착과 확산을 위해 인적 물적 자원을 동원해 학교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단위학교는 자유학기제의 도입을 위해 교육공동체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등 차근차근 준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산/이강부기자 leekaldon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