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롭게 추진하는 테마가 있는 현장 행정은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와 교육, 건강,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첫 번째 일정으로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1일 마을기업과 자활센터, 품앗이 로컬푸드 매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소비자들과의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마을기업과 사회적경제 기업 방문으로 로컬푸드 사업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구는 앞으로 주 1회 정기적으로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며, 향후 교육(지역공부방, 어린이집)과 건강(생활체육교실), 안전(등산로, 공원), 지역경제(시장, 대형마트) 등 분야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우리 유성구는 학생과 연구원, 생산자, 군인 등 다양한 계층이 분포돼 있어 행정수요가 많다”며, “다양한 행정 수요에 맞는 집중력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 의견을 자주 듣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