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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녹색성장에 철도가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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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11.17 19:33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 환경의 심각한 현실은 우리의 과제

세계적인 재앙이 적도부근에서부터 밀려오는 듯 우리의 주변에서도 환경의 심각성을 걱정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지구 온난화 현상과 산업화의 물결로 갑자기 사라지는 산과 바다는 앞으로의 더 많은 변화와 생태의 고사를 예고하기에 충분하다.
우리의 생활과 환경은 과연 얼마나 훼손되고 있으며, 개선의 여지는 있는 것인지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때이다.

이대로는 얼마 안가서 후손에게 물려줄 자연과 아름다운 금수강산이 얼마나 될까? 걱정되는 대목이다.


- 우리가 해야 할 과제는 과연 무엇인가.

지금 정부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강력히 추진하고자 실천방안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오래전부터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대기오염과 토양오염의 주범인 유류사용을 억제하고 친환경의 전기철도로 시설보완과 차량개조를 대대적으로 추진해 빠르고 안전하며 편리한 친환경 철도여행을 준비해왔다.

철도차량의 고급화는 물론 화물열차에도 각종 안전장치와 환경오염방지 조치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호텔 급 고급열차 ‘해랑’이 출시됐다.

아름다운 여행을 함께하는 스위트룸, 디럭스룸, 패밀리룸, 레스토랑, 이벤트라운지로 꾸며지어 1박2일 또는 2박3일의 레일크루즈 해랑 맞춤서비스로 제공되고 있다.

이제는 철도가 단순히 이동수단과 화물수송에서 벗어서나서 국민과 친숙한 여행 동반자로서 변모하고 있는 것이다.

화물의 집중수송 이라든가, 컨테이너 기지화를 육성하고 국가기간산업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KORAIL의 최고의 브랜드 KTX는 우리의 독특한 기술로 제2의 KTX와 틸팅 열차가 새로운 철도속도혁명을 펼칠 것이다.

전국을 하나로 연결하는 멀티미디어 철도네트워크로 한반도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 푸른환경과 녹색성장을 먼저 실천하는 기업이 살아남아 철도역사 109주년

우리 KORAIL에서는 지난10월15일에 ‘ECO-RAIL2015’ 비전을 선포하고, 이어서 지난 6일에는 ‘철도100년을 위한 100인 선언’을 통해 저탄소녹색성장 산업인 철도 부흥의 본격적인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정부뿐만 아니라 언론·경제·시민단체들이 철도육성에 대해 강력촉구하고 나섰다.

대한민국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그동안 도로중심의 투자에서 에너지효율성과 친환경성의 교통수단인 철도의 발전이야말로 저탄소 녹색성장의 유일한 교통수단인 것으로 뜻을 함께했다.

우리가 부르짖는 ‘ECO-RAIL 2015’비젼은 고갈돼가는 유류와 대체에너지의 뚜렷한 방법도 없는 어려운 이때에 CO2배출량이 전체의 20%를 넘어섰지만 철도의 에너지 소비량은 자동차의 8분의1에 불과한 형편이다.

이런 상황에서 철도의 투자를 1%만 높여준다면 연간 6천억 원이라는 예산을 줄일 수가 있으며, 더욱이 2015년에는 110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가 있지 않은가?

전국의 생활권을 하루에 오고가는 대한민국은 청명한 하늘과 상쾌한 여행문화가 우리의 미래로 선보일 것이다.
정보화가 빠르게 진행되어지고 교통문화도 발달함에 따라 우리고객들은 편안하고 신속한 교통수단을 원할 것이다.

이러한 욕구에 우리 코레일의 노력이 함께하고 있다.

저탄소 녹색성장에 힘이 되는 길은 바로 Great KORAIL로 가는 길! 우리 철도가 앞장서서 실천 할 것이다.


- 철도는 국민을 위해서 있어야 한다.

전쟁의 아픔 속에서도 철도의 역사는 레일 위를 변함없이 달려왔다.

이제 선진철도를 구현하고 대한민국의 국민의 원하는 철도문화를 꽃피워야 한다.

남북철도와 대륙횡단의 실크로드가 질주하는 그날까지 혼신의 노력을 다해 꿈을 이루고 말 것이다.

중부권의 신도시 오송 분기역이 완공되고, 수도권전철의 청주공항 연장까지 충북도민 모두한마음으로 담은 염원과 힘을 함께하면 꼭 실현될 것이다.


조 무 기
청주그룹 대표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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