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여자중학교(교장 이정희) 오윤경 학생(3학년)은 지난 20일 경북 예천에서 열린 제4회 춘계전국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여중부 창던지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쟁쟁한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여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다.
쌀쌀한 날씨로 기록 수립이 쉽지 않았던 대회였지만, 오윤경 학생은 월등한 실력으로 괄목할만한 기록(36m86)을 수립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오윤경 학생은 앞서 열린 충남소년체육대회에서도 창던지기에서 1위를 했으며, 작년 같은 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정희 공주여중 교장은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와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공주/정영순기자 7000soon@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