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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호국보훈의 달’ 순국선열 희생정신 기려

현충일, 6.25 기념식 등 다채로운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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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6.02 10:19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선치영 기자 = 대전시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호국정신 함양을 위해 현충일 추념식과 6·25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북한의 지도부 숙청과 무력시위 등 정세불안과 지속적인 안보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위문행사와 함께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행사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6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권선택 대전시장을 비롯해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주요 기관·단체장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추념식은 정각 10시 전국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실시하고, 헌화·분향, 추모공연,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대전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유족 1만7000명에게 3만원 상당의 위문품(상품권)을 전달했고 지난 5월 28일에는 권선택 시장이 대전보훈병원을 방문해 입원중인 국가유공자 300여 명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제65주년 6·25행사는 오는 25일 오전 11시에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생존 6·25 참전용사를 비롯해 시민,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6·25참상 사진전, 주먹밥 체험행사 등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참전용사 위로연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시민 모두가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훈정신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특히 현충일에는 전가구가 조기를 달고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묵념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현충원을 찾는 참배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월드컵경기장 남문과 지하철역, 노은농수산물시장에서 현충원까지 셔틀버스 28대를 운행하며, 보훈청에서도 유가족의 편의를 위해 복합터미널, 대전역 등에서 수송버스를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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