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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고등학교, 연기예술과 신설

창의적이며 다양한 분야에 종합 문화예술인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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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7.05 15:19
  • 기자명 By. 정은모 기자

[충청신문=대전]정은모 기자= 대전예술고등학교(교장 신영길)는 대전시교육청 심의를 통과하여 2016년도 연기예술과 1개반 44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신입생 모집 요강은 대전예술고등학교홈페이지(www.taejonart.hs.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482-0014, 0024)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대전예술고등학교 연기예술과는 실기 능력만을 갖춘 예능인을 만드는 교육에 그치지 않고 인문학적 소양을 기반으로 지·덕·체를 겸비한 전문성을 갖춘 인재의 양성 교육에 목표로 삼고 있다. 이어 연기, 뮤지컬 등 실기뿐만 아니라 극작, 무대미술, 연출, 이론 및 감상과 비평에 이르기까지 창의적이며 다양한 분야에 종합 문화예술인을 양성한다.

저학년은 예술 기반 교육, 인문학 교육, 연극 입문 교육 등의 기초 소양 교육 중심의 교육을, 고학년은 전공 심화교육을 바탕으로 음악, 미술, 무용 등 타전공과의 융합교육까지 활성화할 계획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연기예술 관련 분야는 문화산업의 핵심 분야로 부상하고 있으며 대학의 관련 학과들도 속속 신설되고 있으나, 연기예술 관련 중등교육기관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만 집중되어 있어 지역의 학생들은 교육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실정이다.

대전예고는 미래 예술 산업을 선도해나갈 예술 꿈나무를 발굴·육성하는 대전시의 유일한 예술전문학교로서, 지난 20여 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사교육에 의존해 오던 연기예술 교육을 보다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운영해 나가기 위해 교장 이하 전교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연기예술과 신설에 따른 제반사항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어 이미 다수의 연기예술인을 배출하며 연기예술과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본적인 역량을 갖추고 있다. 아이돌 가수 겸 연기자인 고우리(레인보우, 2006년 졸업), 최연소 국립무용단 입단 후 영화감독으로 데뷔한 김남건(2002년 졸업), 국립발레단을 거쳐 뮤지컬 배우 겸 안무자(뮤지컬 ‘캣츠’ 안무)로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 중인 류회웅(2001년 졸업) 등이 연기예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전예고 졸업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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