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역의 건축문화 창달과 도시경관 증진에 기여한 우수건축물을 선정·시상함으로써 도시의 품격향상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제 17회 건축상 후보작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작품공모는 건축설계부문으로 오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응모대상은 15일까지 사용승인 되는 건축물로서 대전시에 위치한 허가 또는 협의 대상 건축물로 한다.
또 시는 객관적이고 엄격한 심사를 위해 외부전문가(대학교수, 건축사 등)가 참여하는 7인 이내의 ‘건축상 위원회’를 한시적으로 구성·운영한다.
심사내용은 ▲예술성 ▲창의성 ▲기능성 ▲조화성 ▲도시경관 기여도 등 5개 항목이다.
신성호 도시주택국장은 “건축상은 우리가 살고 있는 대전을 보다 아름 답고 품격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힘찬 발걸음으로 시민들의 애정과 관심 그리고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