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를 위해 13일 오후 4시 시청에서 배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생이모작 지원센터는 배재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소상공인 비즈니스 마스터 과정 등 사회공헌, 창업, 재취업 등의 프로그램을 예비 노년층을 대상으로 운영하게 된다.
또 기업맞춤형 직업능력개발교육을 개발하고, 인생이모작을 위한 일감뱅크, 상담 및 커뮤니티지원 등 일자리 창출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절 시 노인보육정책과장은 “이모작 센터의 운영으로 100세 시대에 일과 사회에서 활동이 필요한 베이비부머세대에게 맞춤형 교육 지원과 함께 기업과 연계해 취업 및 사후관리까지 One-stop으로 지원한다”며 “향후 고령사회로 넘어가는 시점에 건강한 대전 만들기에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예비 노년층 인구는 6월말 현재 31만3000명으로 시 전체 인구의 20.53%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