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지난 5월 말 산직동 비선마을에 생활하수처리를 위한 간이습지 조성 이후, 가뭄과 폭염 등으로 정화식물의 뿌리적응과 생육이 저하됨에 따라 처리효율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1사 1도랑 참여기업체와 사업단체인 '한화갤러리아 타임월드', '물포럼코리아', 마을주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잡초 제거와 부처꽃·수련꽃·창포 등 정화식물 식재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서구 관계자는 “농촌마을 도랑 살리기는 도랑에 생활하수유입 차단만으로도 수질개선에 큰 효과가 있다.”며 “우명동 새골마을과 비선마을에 조성한 간이생활하수처리장을 주민과 학생 등 도랑살리기 운동 주민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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