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새누리당 공주당협위원장에 정진석 조직위원장이 선출됐다.
12일 금성동의 새이학식당 3층에서 열린 당협 위원회에는 오시덕 공주시장을 비롯한 윤석우·조길행 도의원, 박병수·박기영·윤홍중·한상규·박선자 시의원 등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정 위원장은 지난 16대, 17대, 18대 3선 국회의원으로 국민중심당 원내대표,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 국회사무처 사무총장 등 화려한 경력을 두루 지낸 바 있다.
지난 19대 총선당시 새누리당(공주)경선에서는 박종준에게 밀렸고, 충남도지사 선거에서는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정진석 공주당협위원장은 “새누리당은 박근혜 대통령과 오시덕 공주시장을 배출했다. 자부심과 자긍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며 “당원 동지여러분들의 힘을 모아 당을 다시 한 번 반석위에 올려 놓겠다”고 다짐했다.
공주/정영순 기자 7000soon@dailycc.net